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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로맨스&코미디&사극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2017)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Call Me By Your Name

장르 : 드라마, 로맨스
감독 : 루카 구아다니노
제작 : 루카 구아다니노, 에밀 조르주, 제임스 아이보리, 마르코 모라비토, 하워드 로즌먼 외
음악 : 수프얀 스티븐스
출연 : 티모시 샬라메, 아미 해머, 마이클 스털버그 외
러닝타임 : 130분
배급사 : 소니 픽처스 클래식스

2018년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 수상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아름다운 영상미와 첫사랑을 주제로 한 아련한 로맨스.
인생 영화.


지금 너의 그 슬픔, 그 괴로움을 모두 간직하렴. 네가 느꼈던 기쁨과 함께. -펄먼


 

1983년 이탈리아 북부의 한 도시. 교수인 아버지와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는 엘리오(티모시 샬라메). 그해 여름에 아버지의 조수로 오게 된 올리버(아미 해머)가 관심이 가면서도 그의 무뚝뚝한 말과 여러 행동들에 불편한 감정이 생긴다. 이런 불편한 감정때문에 올리버와 어색하던 그는 자신이 먼저 손을 내민다.
자신이 느끼던 불편한 감정이 사랑임을 깨달은 엘리오. 올리버에게 자신을 어필하고 사랑을 갈구한다. 그러나 엘리오에게 쉽게 마음을 열어주지 못하는 올리버.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소년과 청년의 사랑을 그렸으며, 원작 소설 '그해, 여름손님'을 각색한 영화이다. 이 영화의 큰 특징은 예술의 나라, 이탈리아가 배경인 만큼 예술적인 느낌의 색깔을 띄고 영상미가 아름답다는 것이다.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이지만 갈등 요소가 부족하여 영화의 흐름이 순탄하다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던 영화이다.

영화의 주제가. Sufjan Stevens - Mystery of Love.

영화에 종종 등장하며 엔딩신의 BGM. Sufjan Stevens - Visions of Gid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