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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나치 사냥!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2009)

OnlyOneLine 2021. 1. 2. 00:29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Inglourious Basterds

장르 : 액션, 드라마
감독 : 쿠엔틴 타란티노
제작 : 로렌스 벤더, 크리스토프 피셔
출연 : 브래드 피트, 크리스토프 발츠, 멜라니 로랑 외
러닝타임 : 152분
배급사 : 와인스틴 컴퍼니

2010년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수상
BBC 선정 -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선 62위

 
제2차 세계대전의 주범인 나치 일당을 사냥함으로서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타란티노식 유머.


잘 봐, 유티비치. 이건 내 걸작이 될거야. - 알도 레인
 
 
 

나치령 프랑스에 발령된 나치 장교, 한스 란다(크리스토퍼 발츠)는 '유대인 사냥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유대인을 색출하기 위해 한 프랑스 농가를 찾아 간 한스 란다는 농부와 대화를 나누며 그를 심리적으로 압도하며 그가 숨겨둔 유대인을 찾아내 제거하려 한다. 이 장면은 영화사상 가장 긴장감있는 오프닝으로 손꼽히는 장면이다.
미군은 나치를 죽이기 위한 집단, 바스터즈를 결성한다. 알도 레인(브래드 피트)을 중심으로 나치사냥은 기가 막히게 잘 하는 그들이지만, 뜻밖의 상황으로 기밀작전에 투입되게 된다. 나름의 명분으로 역할이 정해지지만 역시나 허술한 면이 많다.. 그들은 무사히 전쟁 후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영화답게, 영화 내내 그만의 유머를 발휘하고 후반부의 거친 액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 준다. 세계 근현대사의 전범들을 그만의 방법으로 통쾌하게 복수하는 영화라 할 수 있다.

나치 일당에 복수를 준비하는 장면에 나온 수록곡. 어딘가 비장해 보이는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