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방송이 붙잡아 준 인연 / 유열의 음악앨범 (2019)

유열의 음악앨범 Tune in for Love

장르 : 드라마, 로맨스
감독 : 정지우
제작 : 정지우
음악 : 연리묵
출연 : 김고은, 정해인, 박해준, 김국희, 정유진, 최준영, 유열, 남문철, 심달기, 이영훈, 최준규, 원미원 외
러닝타임 : 122분
배급사 : CGV 아트하우스
제작사 : 무비락, 필름봉옥, 정지우필름


정지우 감독이 연출한 레트로 감성멜로 영화.
한국의 90년대와 2000년대의 향수를 자극시키는 요소는 많지만, 휙휙 지나가는 시간대와 답답한 전개에 보는 사람이 혼 빠져나가는 느낌.. 라디오 방송이 두 사람의 인연을 이어 나가는 매개체이긴 하지만, 10년 동안 엇갈릴거면 부시고 싶을 정도로 PTSD올 듯한데 말여.. (기적맞나?)


오늘 아침만 해도 별거 없었는데 굉장한 날이 된 것 같아. -미수

영화의 시대적 배경의 큰 부분을 차지했던 2005년에 배경음악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노래, '루시드 폴 - 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