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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란 알을 깨고 나와야 할 때 / 월플라워 (2012)

OnlyOneLine 2021. 1. 19. 01:53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장르 : 드라마
감독 : 스티븐 크보스키
제작 : 리안 할폰, 존 말코비치, 러셀 스미스
음악 : 마이클 브룩
출연 : 로건 러먼, 엠마 왓슨, 에즈라 밀러, 폴 러드 외
러닝타임 : 102분
배급사 : 서밋 엔터테인먼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해 자신을 숨기는 사람에게 혼자가 아님을 시사해 주는 힐링 영화.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한 만큼만 사랑받기 마련이거든. -찰리



1990년대 미국.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된 찰리(로건 러먼)는 남들에게 말 못할 트라우마를 어릴 적에 겪었다. 이로 인해, 내성적인 성격을 띄며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된다. 그런 그에게 나타난 샘(엠마 왓슨)과 패트릭(에즈라 밀러) 남매. 찰리에게 자신의 친구들을 소개하며 찰리가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게 도와준다.
찰리는 자신에게 먼저 다가와준 두 남매를 고마워하면서 샘을 짝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샘에게는 남자친구가 있고, 그 남자친구는 자신이 보기엔 샘에게 잘해주지 못하는 것같아 아쉬워 한다. 찰리는 샘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영화 '월플라워'는 어린 시절에 상처를 겪고 자신감이 없고 내성적인 성격을 띈 소년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면서 마음을 열게 되는 성장 드라마이다. 자신은 혼자라고 생각하는 찰리가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변화하는 모습에 힐링을 주는 영화이다. 무엇보다 주연 3인방의 연기가 좋았던 영화로 기억에 남는다.

영화 엔딩곡으로 삽입된 곡. David Bowie- Hero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