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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 / 플립 (2010)

OnlyOneLine 2021. 1. 18. 00:00

 
 

 
 

플립 Flipped

장르 : 멜로, 로맨스
감독 : 로브 라이너
제작 : 알란 그리스먼, 로브 라이너
음악 : 마크 샤이먼
출연 : 매들린 캐롤, 콜런 맥올리프, 안소니 에드워즈, 에이단 퀸, 존 마호니 외
러닝타임 : 90분
배급사 : 워너 브라더스


8,90년대 하이틴 영화 느낌을 물신나게 해주는 2010년대 영화.
두 아이의 시점으로 서로를 향한 다른 생각을 보여주는 시퀀스.


가끔씩은 오색찬란한 사람을 만난단다. 그럴 땐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어. - 쳇 던컨


 

1960년대의 미국. 새로운 곳으로 이사오게 된 브라이스는 오자마자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웃, 줄리가 거슬린다.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브라이스는 새로운 학교에서도 자신에게 신호를 보내는 줄리를 질색하며 싫어하게 되지만, 줄리의 생각은 브라이스의 생각과 어느정도는 맞지만 달랐다.
자라면서 점점 줄리와 마주치는 일이 잦아진 브라이스(콜런 맥올리프). 여전히 자신에게 신호를 보내는 줄리(매들린 캐롤)를 가까이 하지 않으려 하지만 이웃이라 어쩔 수 없는 상황. 하지만 줄리를 멀리 하려던 행동들이 줄리에게 상처가 되고, 브라이스는 그 행동들을 떠올리며 자신의 진심을 알게 되는데..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영화 '플립'은 유년 시절의 순수한 사랑을 다뤘고, 소년(브라이스)과 소녀(줄리)의 시점을 번갈아 보여준다. 마치 8,90년대의 미국 하이틴 영화 느낌을 보여주며 내용이 진부하다는 느낌을 주지만 영화 색깔은 예뻐 무난하게 시청했던 영화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소문을 잘 타 첫사랑 영화로 많이 꼽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