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슈퍼히어로, 범죄, 스릴러, 느와르, 액션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제작 : 래리 J. 프랭코, 찰스 로븐, 에마 토마스 음악 : 제임스 뉴튼 하워드, 한스 짐머 출연 : 크리스찬 베일, 마이클 케인, 리암 니슨, 케이티 홈즈, 게리 올드만, 모건 프리먼 외 러닝타임 : 140분 배급사 : 워너 브라더스
역대 배트맨 영화에서 손꼽히는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의 첫번째 작품. 한동안 실패했던 배트맨 시리즈를 무난하게 안착시킨 크리스토퍼 놀란.
추락했으면 올라오는 법을 익히면 됩니다. -알프레드
고담 시의 최대 회사, 웨인 엔터프라이즈의 경영주인 토마스 웨인의 외아들인 브루스 웨인. 어린 시절, 그는 소꿉친구인 레이첼과 놀다 우물에 빠져 박쥐 떼에게 공격을 당한다. 그후로 박쥐 공포증을 겪게 된 그는 설상가상 부모님마저 괴한에 의한 총격으러 돌아가시게 된다. 부모님의 복수를 꿈꾸지만 고담내 마피아가 선수를 치며, 그를 능욕시킨다. 자신의 무능함을 깨달은 브루스(크리스챤 베일)는 자취를 감추고 여정을 떠난다.여차저차하여 한 고산지대에서 '리그 오브 셰도우'라는 암살 조직과 접촉하게 된 브루스. 그는 듀카드(리암 니슨)에게 훈련을 받으며 힘을 기르기 시작한다. 허나 고담을 멸망시키려는 그들의 계획에 반기를 들며, 고담으로 돌아오게 된다. 자신이 무서워하던 박쥐의 가면을 쓰고 고담의 범죄자들에게 공포를 심어주고 맞서 싸우기를 결정한 브루스는 '배트맨'이 된다. 그는 범죄에 맞서 고담을 구할 수 있을까?영화 '배트맨 비긴즈'는 원작 코믹스인 '배트맨'의 실사영화로, 여러 차례로 영화화된 배트맨 시리즈 중 팀 버튼의 연출작과 함께 최고의 배트맨 영화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연출작,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의 첫번째 영화이다. 놀란 영화답게 웅장하고 여러 메시지를 던지는 영화이지만, 히어로 무비답지 않는 허술한 액션이 아쉬웠던 영화이다.